[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이승우(신트 트라위던)의 데뷔전이 또 다시 미뤄진 가운데 팀은 대패했다.

신트 트라위던은 15일(한국시각) 벨기에 바레험 레겐북스타디온에서 열린 바레험과 2019-2020 벨기에 주필러리그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5로 패했다.

이승우는 지난 1일 KRC 헹크와의 17라운드 원정경기 이후 두 번째로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끝내 출전이 불발됐다.

신트 트라위던은 전반 7분 사이도 베라히노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가다 전반 34분 알렉상드로 드 브륜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전반 45분과 후반 4분 오마르 고베아에게 연속 실점한 이후 후반 9분 다비 데 파우, 후반 추가시간에는 시사코에 잇따라 실점하며 1-5로 패했다.

한편 신트 트라위던은 최근 컵 대회 포함해 3연패에 빠지며 6승4무9패(승점 22)를 기록해 10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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