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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현빈X손예진, 극비 로맨스 포문…최고 시청률 7.3%
작성 : 2019년 12월 15일(일) 09:11

사랑의 불시착 / 사진=tvN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사랑의 불시착'이 극비 로맨스의 첫 페이지를 열었다.

1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연출 이정효)은 평균 시청률 6.1%, 최고 시청률 7.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다른 아우라를 지닌 윤세리(손예진)가 등장했다.윤세리는 대한민국 최고 셀럽이자 재벌 3세 하이클래스로, 자신을 둘러싼 스캔들에 눈 하나 깜짝 않고 오히려 파파라치 컷에서 착용한 귀걸이와 가방, 구두 등을 적극 홍보하는 뛰어난 사업 수완을 자랑했다.

기업을 물려받게 돼 기세등등하던 윤세리는 스포츠웨어 신제품 출시 테스트를 위해 패러글라이딩에 직접 나섰다. 하지만 '오즈의 마법사'를 연상케 하는 돌풍을 만나 위기를 겪었다.

다행히 비무장지대의 나무 위에 불시착한 윤세리는 북한군 대위 리정혁(현빈)의 품에 안겨 구조돼 우연과 운명 사이의 복잡 미묘한 분위기를 보여줬다.

방송 말미에는 비무장지대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북한 땅에 발을 내디딘 윤세리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낯선 상황 속 공포에 떠는 윤세리는 또 한 번의 위기를 맞게 되고, 이때 극적으로 나타난 리정혁이 구원의 손길을 뻗어 두 사람의 만남이 우연에서 인연으로 이어졌음을 암시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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