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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정유지 "베스티 활동 최선…날 비하하게 돼" [TV캡처]
작성 : 2019년 12월 14일(토) 18:32

정유지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뮤지컬배우 정유지가 임상아 '뮤지컬'을 선곡한 이유를 밝혔다.

14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명곡')는 '2019 왕중왕전'으로 펼쳐졌다.

출연자로는 불후의 명곡 역대 최다 트로피, 최다 우승자 타이틀을 보유한 정동하부터 2019년 최다 득표 기록 보유자 홍경민&박서진, 2019년 최다 우승자 몽니, 상반기 왕중왕 만능 보컬리스트 이창민, 압도적인 성량과 하모니로 브로맨스를 자랑하는 이지훈&손준호, 마성의 보이스 JK김동욱, 2년 만에 불후의 명곡으로 방송을 복귀하며 우승을 거머쥔 명품 발라더 허각, 데뷔 7년 만에 첫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뮤지컬 차세대 디바 정유지, 소리꾼 삼형제 김준수 유태평양 고영열, 2019년 슈퍼루키 엔플라잉 메인 보컬 유회승, 2019년 하반기까지 무패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포레스텔라, 독보적인 매력의 감성밴드 호피폴라까지 총 12팀이 출연한다.

이날 그룹 베스티 출신 정유지는 임상아 '뮤지컬'을 선곡한 이유에 대해 "걸그룹으로 활동하는 5~6년 동안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며 "저랑 같이 연습했던 친구들은 잘 됐는데 저는 이러니까 자꾸 그 친구들과 저랑 비교하게 되고 제 자신을 비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연한 계기로 임상아 '뮤지컬'을 듣게 됐는데 머리를 맞은 것 같은 느낌. 앞으로 인생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언젠가는 나도 무대의 주인공이 돼서 노래할 수 있다는 상상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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