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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죽였다' 이시언, 강렬한 이미지 변신에 호평 세례
작성 : 2019년 12월 13일(금) 15:30

사진=영화 아내를 죽였다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배우 이시언의 강렬한 연기 변신이 호평을 얻고 있다.

12월 11일 개봉된 블랙아웃 스릴러 '아내를 죽였다'(감독 김하라·제작 단테미디어랩)에서 정호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가는 배우 이시언의 연기 변신이 눈길을 끈다.

음주로 전날 밤의 기억이 사라진 남자가 아내를 죽인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블랙아웃 스릴러 '아내를 죽였다'가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반전 스토리 속 깊이 있는 메시지와 이시언의 완벽한 연기 변신으로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친숙한 이미지로 각인된 배우 이시언은 '아내를 죽였다'를 통해 외적 변신을 꾀한 것은 물론 스릴러 장르에 처음 도전하며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특히 이시언은 평범한 직장인의 모습부터 점점 나락으로 떨어지며 변해가는 정호라는 인물의 심리를 자연스러운 일상 연기와 극한의 감정 표현으로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이에 관객들은 이시언의 이미지 변신에 호평을 표했다.

또한 '아내를 죽였다'는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반전 스토리와 그 속에 담긴 메시지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각박한 현실 속에서 힘들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 극한의 상황에 처할 수 밖에 없는 비정한 요즘의 세태를 비유적으로 담아낸 '아내를 죽였다'는 영화적 재미와 함께 메시지까지 전하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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