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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있는 인간들' 신도현, 오연서·황우슬혜와 삼각 워맨스 예고
작성 : 2019년 12월 13일(금) 11:58

신도현 / 사진=MBC 하자있는 인간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배우 신도현이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반전매력을 선사했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연출 오진석)에서는 주서연(오연서)을 향한 백장미(신도현)의 본격 '덕질'이 시작됐다.

앞선 방송에서 주서연과 엉뚱한 첫만남을 가졌던 백장미는 그의 친절함에 반해 색다른 워맨스를 예고했다. 이어 백장미는 주서연의 주변을 맴돌며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기 시작하며 달콤 살벌한 스토커를 자처했다.

그런 가운데 백장미는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부스스한 히피펌과 후줄근한 옷차림의 충격적인 비주얼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던 백장미가 180도 다른 모습으로 등장한 것.

부모의 성화에 어쩔 수 없이 중년 남성과 맞선을 보게 된 백장미는 화려한 의상과 풀 메이크업으로 한껏 치장한 뒤 호텔 커피숍으로 향했다. 결국 맞선을 망쳤다는 이유로 어머니에게 일방적으로 맞는 백장미 앞에 의외의 인물 이강희(황우슬혜)가 도움을 주며 인연을 맺었다.

그런가 하면 주서연은 공원에서 만신창이가 된 백장미에게 또다시 호의를 베푼다. 하지만 백장미는 왜인지 자신의 정체를 밝힐 수 없어 고개를 숙인 채 아무 말도 하지 못하지만 마음 한 켠에 자리한 동경심은 더할 나위 없이 커져만 갔다.

장미와 주서연,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이강희까지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 많은 이목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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