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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딸, 39kg 감량 후 달라진 근황 공개 "예뻐지려 뺀 것 아냐"
작성 : 2019년 12월 13일(금) 10:38

이용식 딸 이수민 다이어트 / 사진=채널A 행복한 아침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개그맨 이용식이 딸 수민의 다이어트 후 근황을 공개했다.

13일 오전 방송된 채널A 교양프로그램 '행복한 아침'에는 이용식이 게스트로 출연해 '행복한 가정을 위한 소통 비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용식은 딸 수민 양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이용식은 "39kg 감량한 후의 사진"이라며 자랑스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이어 이용식은 "사람들이 예뻐지려고 뺀 것 아니냐고 했는데 우리 DNA도 살을 뺄 수 있다는 걸 보여주려고 뺀 거다. 내게 '아빠도 빼라'더라"면서 "그래서 저도 새해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하려고 한다"고 언급했다.

그런가 하면 이용식은 "제 인생에서 가장 실수한 게 담배를 배운 거고, 가장 큰 자랑이 담배를 끊은 것"이라며 "수민이가 엄마랑 성지순례를 간 적이 있다. 이스라엘 통곡의 벽에 딸이 아빠 담배를 끊게 해달라고 적었다더라. 그 다음부터 담배 생각이 안 났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용식은 1975년 MBC의 공채 개그맨 1기로 방송에 데뷔했다. 이후 '뽀식이 아저씨'로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에 19년 동안 고정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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