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가수 양준일이 '슈가맨3' 출연 후 근황을 전했다.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3'는 12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양준일의 영상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양준일은 미국 플로리다로 돌아가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 쉬는 날이라 아내, 아들과 함께 놀러 나왔다"고 근황을 알렸다.
이어 "한국에 돌아갈 수 있게 해준 JTBC 제작진과 '슈가맨3' 가족들에게 감사하다. 방송이 나간 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여러분들은 정말 큰 사랑을 보내주셨다. 다시 태어난 기분이었고, 내가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에 다시 돌아가 무대에 설 날을 기다리고 있다. 나도 여러분들이 정말 그립다. 더 큰 사랑과 삶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기약했다.
앞서 양준일은 유튜브 '온라인 탑골공원'에서 '탑골 지디'로 불리며 관심을 얻었다. 이후 '슈가맨3'에 출연해 곡 '리베카', '가나다라마바사', '댄스 위드 미 아가씨' 등의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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