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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한국 버전 포스터, 흑백으로 표현된 강렬함
작성 : 2019년 12월 13일(금) 10:32

사진=영화 남산의 부장들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이 한국 버전 포스터를 13일 공개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남산의 부장들' 한국 버전 포스터는 흑백 버전으로 이병헌의 모습이 담겼다.

더불어 인터내셔널 예고편은 “Why He Pulled The Trigger”(그는 왜 방아쇠를 당겼나?) 라는 문구를 활용해 1979년 10월 26일 그 이전의 날들로 돌아간다. 또한 지금껏 보지 못한 한국 영화의 분위기를 풍긴다.

이에 뜨거운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남산의 부장들'은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에 이르기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과 탄탄하게 갖춰진 논픽션 베스트셀러 동명 원작, 우민호 감독 및 웰메이드 프로덕션까지 배우-원작-연출 삼박자가 탄탄히 갖춰진 작품으로 1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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