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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무대서 펄펄' 황희찬, EPL 무대 진출 가능성↑
작성 : 2019년 12월 13일(금) 10:53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이 황희찬(잘츠부르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3일(한국시각) "울버햄튼이 황희찬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울버햄튼의 스포츠 디렉터 케빈 델월은 황희찬의 경기력을 체크하기 위해 직접 경기장을 방문했다. 이 매체는 다른 스카우트들도 황희찬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적료는 1600만 파운드(약 252억 원)에서 2100만 파운드(약 331억 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 시즌 황희찬은 날개를 달고 훨훨 날았다. 올 시즌 잘츠부르크에서 21경기에 출전해 9골 14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주가를 높이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엘링 홀란드, 미나미노 다쿠미 등과 함께 잘츠부르크의 공격을 이끌며 3골 3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오스트리아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황희찬이 영국으로 무대를 옮길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울버햄튼은 1월 황희찬을 영입하고 잘츠부르크에 재임대하는 경우의 수도 생각하고 있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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