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연애의 맛 시즌3' 한정수가 시청률 상승을 견인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 번째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 시즌3')은 3.901%, 4.599% 4.349%(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3.521%, 4.524%보다 상승한 기록.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한정수가 미국 LA에서 승무원 출신의 쇼호스트 조유경과 첫 만남을 가졌다. 한정수는 "2년 정도 되게 힘들었다"며 "사람 관계도 다 끊고 아무것도 안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가족 같은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사라졌다"며 배우 김주혁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오래 만난 여자친구도 있었는데 그 친구도 제 삶에서 떠났다"고 말했다.
한정수는 "삶이 180도 바뀌었다. 지금이 좋은 것 같다"며 "이전에는 쓸데없는 욕심을 갖고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연애의 맛 시즌3'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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