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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3연패' 하림배 여자국수전 시상식, 12일 열려
작성 : 2019년 12월 12일(목) 15:12

오유진 7단·최정 9단 / 사진=한국기원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시상식이 개최됐다.

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시상식이 12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이날 후원사인 하림그룹 문경민 전무를 비롯해 유근석 한국경제신문 이사, 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 손근기 프로기사회장 등이 참석해 우승한 최정 9단과 준우승한 오유진 7단을 축하했다.

최정 9단은 지난 20일 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결승3번기 2국에서 오유진 7단에게 221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종합전적 2-0으로 우승했다.

시상식 후 인터뷰에서 최정 9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하림 닭고기를 많이 먹은 것이 우승 비결"이라면서 "요즘은 하림 닭고기를 편의점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여러분들도 애용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준우승한 오유진 7단은 "항상 최정 9단과의 대국은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다. 좋은 대회를 후원해주신 하림그룹과 한국경제신문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국내 프로여자기사 43명과 아마여자국수전 입상자 4명 등 총 47명이 참가한 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은 지난 6월 28일 개막해 최정 9단을 여자국수 3회 연속 우승자로 배출하며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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