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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 "세세뇽은 좋은 피니셔, 더 발전할 수 있어"
작성 : 2019년 12월 12일(목) 11:31

무리뉴 감독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조제 무리뉴(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라이언 세세뇽에게 칭찬을 건넸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6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1-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뮌헨에게 UCL 조별리그 2연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 전 이미 조 2위로 UCL 16강 진출이 확정된 상황이었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그동안 기용하지 않았던 젊은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다.

기회를 받은 선수들 중에 가장 빛났던 선수는 왼쪽 윙어로 출전한 세세뇽이었다. 세세뇽은 빠른 발과 드리블 돌파로 뮌헨의 왼쪽 측면을 허물었다. 특히 전반 19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뮌헨의 골 망을 갈라 UCL 데뷔골을 기록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영국 매체 BBC를 통해 "세세뇽은 좋은 피니셔이고 그의 퀄리티를 보여줬다"며 "세세뇽은 항상 위협적인 위치에 있었으며 더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세세뇽을 칭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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