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갈라타사라이에 대승을 거뒀다.

PSG는 1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플랭스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갈라타사라이에 5-0으로 승리했다.

이미 조 1위가 확정됐던 PSG는 5승1무(승점 16)를 기록, 무패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갈라타사라이는 2무4패(승점 2)로 조 최하위에 그쳤다.

조 1위가 확정된 상태였지만, PSG는 홈팬들 앞에서 자비 없는 경기를 펼쳤다. 전반 32분 마우로 이카르디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35분 파블로 사라비아의 추가골까지 보태며 전반전을 2-0으로 마쳤다.

기세가 오른 PSG는 후반 시작과 함께 터진 네이마르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이어 후반 18분 킬리안 음바페, 39분 에딘손 카바니의 연속골까지 보태며 5-0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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