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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6차전, 타이틀 스폰서로 SK렌터카 확정
작성 : 2019년 12월 11일(수) 16:30

사진=PBA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프로당구협회(PBA)가 16일부터 개최되는 PBA-LPBA 제6차전 타이틀 스폰서로 SK렌터카를 확정했다.

SK렌터카 PBA-LPBA챔피언십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고양시에 위치한 소노캄 고양에서 개최된다. 16일 오전 개회식에 이어 시작되는 SK렌터카 PBA-LPBA챔피언십은 2019년도 마지막을 장식하는 투어로 PBA 남자부 128명과 LPBA 여자부 68명이 5일간의 열전을 벌인다.

SK렌터카 PBA-LPBA챔피언십에는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를 비롯해 신정주, 최원준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 LPBA의 김갑선, 임정숙, 강지은, 이미래 등 이번 시즌 우승자가 모두 참가한다. 또한 차유람을 비롯해 지난 5차전에 해외 와일드 카드로 참혀앴던 콜롬비아 출신의 아를레리 갈리아노, 하리 사모라, 훌리안 모랄레스 등 3명의 선수와 그리스의 아포스톨로스 발롱지아니스가 와일드 카드에 포함됐다. 남자부 PBA의 나머지 와일드 카드 4장은 차후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 경기용품으로는 쉐빌로뜨의 케오마스터 테이블, 볼은 코스모스의 다이아몬드 아이나믹, 천은 고리나의 고리나M 플러스로 각각 결정됐다. PBA는 이번 대회 역시 별도의 입장권 판매를 하지 않는다. 다만 관람을 원하는 경우 입장료 대신 1000원 이상의 금액을 자유롭게 기부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SK렌터카 PBA-LPBA챔피언십은 SBS스포츠와 빌리어즈TV에서 16일 128강 경기를 시작으로 대회 기간 매일 주요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또한 유튜브, 네이버스포츠, 다음카카오TV 및 PBA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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