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KBS2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스탠드업'이 정규편성을 확정 지었다.
11일 김상미 PD는 스포츠투데이에 "'스탠드업'이 최근 정규편성을 확정 지은 것이 맞다"며 "내년 1월 18일 토요일 첫 녹화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또 "MC는 코미디언 박나래로 유지되나 출연자는 일부 변동이 있을 것이며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 밖에도 "'스탠드업'은 시즌제로 준비 중이며 10편 정도 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파일럿 2부작 예능으로 전파를 탄 '스탠드업'은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본격 스탠드업 코미디쇼로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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