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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작가 푸쉬킨 동화 원작 '더 프린세스 : 도둑맞은 공주'
작성 : 2019년 12월 11일(수) 10:10

사진=영화 더 프린세스 도둑맞은 공주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세계적인 작가 푸쉬킨의 동화가 판타지 매직버스터로 탄생한다.

세계적인 작가 푸쉬킨의 동화를 원작으로 '아쿠아맨' 제작진이 만든 판타지 매직버스터 '더 프린세스 : 도둑맞은 공주'(감독 올레 말라므) 1차 스틸이 11일 공개됐다.

'더 프린세스 : 도둑맞은 공주'의 원작 '루슬란과 류드밀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글린카의 동명 오페라 서곡을 비롯해 발레, 뮤지컬, 플래시 게임 등으로 재해석되며 큰 인기를 누려왔던 세계적인 명작 동화. 짝퉁 기사와 사랑에 빠진 공주가 사악한 마법사에게 납치되며 벌어지는, 마법 세계로의 환상적인 모험과 용기를 그린 매직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이번에 공개된 1차 스틸에는 호시탐탐 모험을 꿈꾸는 밀라 공주가 지루한 성에서의 가출에 성공한 순간부터 예기치 못한 위험에 맞닥뜨리게 되고, 그녀를 도와주는 루슬란과 운명적으로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과정까지를 담고 있다. 하지만 곧바로 거센 회오리 바람과 함께 사라진 밀라를 찾아나서는 루슬란의 여정이 더해지며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여기에 귀여운 햄스터 토리와 작지만 다재다능한 능력자 박새 버디가 루슬란의 모험에 동반하면서 코믹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법 세계로의 길잡이가 되는 변신의 귀재 고양이 야옹씨, 그리고 환상적인 마법의 세계에서 마주하게 되는 얼굴 거인 자이언트와 사악한 마법사 체르노머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더해져 밀라 공주와 루슬란의 모험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특히 납치된 처지임에도 씩씩함을 잃지 않는 밀라 공주의 모습은 이제까지의 수동적인 공주의 고정관념을 깨고 자신의 삶을 개척하려는 모험심 강한 캐릭터의 매력을 보여준다. 2020년 2월 6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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