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치열한 접전' 한국 女대표팀, 중국과 0-0으로 전반종료(1보) [동아시안컵]
작성 : 2019년 12월 10일(화) 17:05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구덕운동장=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과 중국이 전반전을 득점 없이 동점으로 마쳤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4시 15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중국과 2019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개막전을 0-0으로 마무리 지었다.

전반전은 양 팀 모두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중국이 전반 초반 볼 점유율을 높이며 한국 진영에서 많은 패스를 가져가며 한국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3분 중국의 리우 샨샨이 페널티 박스 오른쪽으로 침투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빗나갔다. 이어 전반 19분 팡 펑웨가 오른쪽으로 침투하며 크로스를 시도했으나 윤영글 골키퍼가 처리했다.

한국도 물러서지 않고 반격에 나섰다. 전반 20분 프리킥 찬스에서 홍혜지가 장창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중국의 펑 쉬멍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이어 전반 26분 페널티 박스 오른쪽 부근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장창이 키키로 나서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으나 쉬멍 골키퍼 손에 걸리며 득점이 무산됐다.

남은 시간 양 팀 모두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전반전이 0-0으로 좋료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