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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녹여주오' 박희진 "친구 역 원진아, 母와 나이 비슷"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19년 12월 11일(수) 12:01

박희진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박희진이 '날 녹여주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원진아를 칭찬했다.

배우 박희진은 10일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극본 백미경·연출 신우철)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날 녹여주오'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면서 맞이하는 이야기다. 박희진은 극 중 고미란(원진아)의 친구이자 인플루언서 오하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박희진은 친구로 호흡을 맞춘 원진아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대본 리딩에서 처음 만났다. 너무 털털해서 깜짝 놀랐다. 여리여리해서 새침데기인 줄 알았는데 너무 털털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원진아가 냉동인간 역을 맡으며 고생을 많이 했다. 우리 다 긴팔 입을 때 반팔 입고 촬영하는 모습을 보면 안쓰럽기도 했다. 또 나랑 친구 역인데 원진아 어머니랑 나랑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나더라. 내심 내가 어렵지 않을까 고민했는데 친구처럼 편하게 지냈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연락하고 지낸다. 워낙 털털하고 좋은 친구라 안 변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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