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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풀·플러스·그린스타디움'상 3관왕…부산 '팬 프렌들리 클럽' 선정
작성 : 2019년 12월 10일(화) 17:04

안산와~스타디움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안산 그리너스가 3관왕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하나원큐 K리그2 2019' 25라운드부터 36라운드간의 관중 유치 성과와 마케팅 성과를 평가해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 그린 스타디움상 수상 구단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3차 기간 동안 관중 수가 눈에 띄게 늘어난 구단은 안산이었다. 안산은 25라운드부터 36라운드까지 총 5번의 홈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4,593명의 유료관중을 유치했으며, 이는 전기(13~24라운드)대비 무려 2,109명이 늘어난 수치다. 이로써 안산은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게 주어지는 '풀 스타디움'상과 전기대비 관중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구단에게 수여하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동시에 차지했다.

이어서 안산의 홈구장 '안산와~스타디움'은 탁월한 잔디관리 및 시설보수를 통해 '그린 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 안산은 1, 2, 3차에 이어 지난 '2019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도 '그린 스타디움'상을 수상하며 올 시즌 K리그 최고의 그라운드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미디어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팬 프렌들리 클럽'은 부산으로 뽑혔다. 부산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축제인 '2019 러브페스타', 구단 자체 온라인 매거진 발행,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에서 실시한 '고맙습니데이' 등을 다양한 팬 친화적 활동을 선보인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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