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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최정열 감독 "신예 최성은, 앞으로 주목 받을 배우"
작성 : 2019년 12월 10일(화) 16:19

시동 최성은 / 사진= 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시동' 최정열 감독이 신예 배우 최성은을 두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시동'(감독 최정열·제작 외유내강)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박정민과 정해인, 염정아, 최성은과 최정열 감독이 참석했다. 배우 마동석은 최근 외화 '이터널스' 촬영으로 불참했다.

극 중 최성은은 택일과 남다른 인연으로 얽히며 미묘한 로맨스 분위기를 자아내는 경주 역으로 분했다.

이날 최성은은 "현장에 가면 마동석이 복싱 포즈를 봐주거나 장난치며 편하게 대해주셨다"면서 "워낙 감정표현이 적고 말수가 없는 인물이기 때문에 캐릭터 입장에서 생각하고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정열 감독은 "최성은 오디션 당시 눈빛이 너무 좋았다. 권투를 해야 하고 몸을 잘 쓰는 역할이었기 때문에 권투 연습이 필요했다. 이 과정이 배우에게 힘든 과정이지만 묵묵하게 이겨내는 모습을 보며 굉장히 주목 받을 배우라는 생각을 들었다"고 칭찬했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8일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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