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英 매체 "나폴리, 헹크전 패배시 안첼로티 해고…후임은 가투소"
작성 : 2019년 12월 10일(화) 16:05

안첼로티 감독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나폴리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경질 위기에 처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10일(한국시각)"나폴리가 헹크전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안첼로티 감독이 해고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나폴리는 11일 오전 2시55분 스타디오 산 파올로에서 헹크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E조 조별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나폴리는 UCL에서 승점 9점으로 리버풀에 이어 E조 2위를 달리고 있다. 3위 잘츠부르크와 승점 2점 차에 불과해 자력으로 UCL 16강 진출에 성공하려면 승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최근 나폴리는 9경기 연속 승전보를 울리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승 사슬을 끊지 못할 경우 나폴리의 UCL 운명과 안첼로티 감독의 거취도 불투명해진다.

매체는 "안첼로티 감독이 물러나면 다음 주자는 가투소 감독이다. 가투소 감독은 AC 밀란과 AC 피사, 팔레르모 감독직을 역임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