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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김동완 "콘서트 이름 '외박'? 팬들이 외박하길래"
작성 : 2019년 12월 09일(월) 14:15

컬투쇼 김동완 /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컬투쇼' 김동완이 콘서트 이름을 두고 독특한 사연을 전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김동완과 개그맨 문세윤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완은 "최근 세 번째 소극장 공연을 했다. 소극장인 만큼 관객들과 소통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면서 "콘서트 이름이 '외박'이다. 보통 팬들이 외박 코스로 콘서트를 보러 오더라. 그래서 콘서트 이름도 '외박'이라 이름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꼭 이성과 함께가 아니더라도 다들 외박 좋아하지 않냐. 그래서 요즘 호캉스가 유행"이라면서 "'컬투쇼'도 24시간 외박 생방송 어떠냐"면서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개봉을 앞둔 영화 '소리꾼'에 대해 "저는 극 중 주조연이다. 실제 소리꾼들이 주연이다. 저는 소리를 전혀 하지 않고 추임새만 넣는다"면서 "하연이라는 아역 배우가 연기를 정말 잘 한다. 관객들이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동완은 12월 3일을 시작으로 29일까지 동덕여자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소극장 콘서트 ‘세 번째 외박’을 개최, 총 12회 콘서트가 끝난 후 신곡이 담긴 미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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