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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영 "변요한과 고시원서 함께 배우로 성장"(씨네타운)
작성 : 2019년 12월 09일(월) 11:25

이유영 / 사진=SBS 보는 라디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배우 이유영이 변요한과의 인연을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은 '씨네 초대석'으로 꾸며져 영화 '집 이야기'의 배우 이유영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이유영에게 "저희 언니가 같은 연기 학원 출신인데 연기를 잘하시는 걸로 유명하셨다고 들었다. 또 변요한 씨랑 양대산맥으로 불렸다던데"라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선영은 이유영에게 "두 분이 같은 학원 동기셨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유영은 "변요한 오빠랑 같은 고시원에 살았었다. 같이 라면도 끓여먹던 시절이 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선영은 "누가 그래도 조금 더 잘한다는 평가가 있었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이유영은 "오빠가 저보다 1년 선배였다. 근데 저는 오빠가 연기하는 걸 보고 '저렇게 연기를 해야 하는구나' 생각했다. 우상이었다"고 말했다.

또 "한 번은 오빠가 '로미오와 줄리엣' 연기를 하는 걸 본 적이 있었다. 근데 오빠가 연기하는 걸 보고 정말 소름이 끼친다고 생각했다. 제 학교 선배이기도 하고 우상이기도 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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