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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 옥주현, '메모리' 영상 공개 후 폭발적 반응 "독보적 가창력"
작성 : 2019년 12월 09일(월) 11:37

캣츠 옥주현 /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뮤지컬 영화 '캣츠' 컬래버레이션인 가수 옥주현의 뮤직 영상이 공개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7일 '캣츠'(감독 톰 후퍼·배급 유니버설 픽쳐스)가 공개한 옥주현의 '메모리(Memory)' 뮤직 영상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공개된 뮤직 영상은 시작부터 아름다운 레드 드레스를 입고 무대를 마치고 대기실에 들어온 듯한 옥주현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달빛을 바라봐요"라는 가사와 함께 귓가에 울리는 옥주현의 목소리는 듣는 이들을 황홀한 순간으로 초대한다.

이어 무대 중앙과 가로등 조명이 있는 공간으로 장소를 옮기며 마치 뮤지컬 '캣츠'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나는 살아있어요. 혼자 남겨진 나의 손을 잡아줘요"라는 가사와 함께 다다른 클라이맥스에서는 뮤지컬 무대를 방불케 하는 황홀한 비주얼과 함께 옥주현의 독보적인 음색으로 감동의 전율을 선사하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처럼 전세계 유일 공식 커버곡에 참여한 옥주현의 목소리로 완성된 '메모리' 한국어 버전은 완벽한 감동을 선사하며 '캣츠'에 대한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옥주현은 이 같은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16일 저녁 7시 여의도 IFC몰 노스 아트리움에서 '캣츠'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메모리' 한국어 버전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캣츠'와의 콜라보레이션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 및 스페셜 무대까지 함께 할 수 있다.

'캣츠'는 뮤지컬 '캣츠'를 스크린으로 탄생시킨 올 겨울 최고의 뮤지컬 대작 영화다. 12월 24일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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