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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헝가리 영화의 날', 아시아 프리미어 상영 '부다페스트 스토리' 기대
작성 : 2019년 12월 09일(월) 10:25

사진=해당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다양한 헝가리 영화가 온다.

2019년 한국-헝가리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헝가리 문화원 오픈 프로그램 행사 중 하나로 2019 헝가리 영화의 날(1st Hungarian Film Day in Seoul) 특별 상영회가 12월 14일(토)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2019 헝가리 영화의 날 프리미어 상영회는 헝가리 영화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그린 작품들이 상영되며 특히 상영작 '부다페스트 스토리'는 아시아 프리미어 상영이 확정되어 누구보다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영화 '부다페스트 스토리'는 '부다페스트 느와르', '부다페스트 로큰롤'과 같이 '부다페스트 트릴로지' 중 한 편이다. 2차 세계대전 직후 배경으로 전쟁의 혼란을 틈타 전쟁에 참전한 가족의 전우라고 속여 그들을 이용하려 하지만 결국 들켜 도망자 신세가 된 한코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몰래 숨어 들어간 숲속 집에서 10대 아들과 사는 여인 유디트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스릴러 장르다.

2019년 3월 14일 헝가리에서 개봉하여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하며 돌풍을 일으킨 웰메이드 작품으로 주인공 한코 역을 맡은 타마스 사보 킴멜은 기존 작품 '부다페스트 로큰롤'에서 직접 연주와 노래를 할 정도로 다재다능하며 헝가리 연극과 영화계에서 인정받은 스타 배우다. 그리고 여주인공 유디트 역의 비카 케레케스는 유럽에서 주목을 받는 헝가리 대표 배우로 팔색조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시아 프리미어 상영 확정과 함께 공개된 이번 헝가리 영화의 날 공식 트레일러는 경쾌한 미디엄 템포에 헝가리 국기를 상징하는 레드, 화이트, 그린 색상들이 어우러져 이번 2019 헝가리 영화의 날 상영작인 장편 4편과 단편 3편의 다양하고 특별한 영상들이 하이라이트처럼 펼쳐지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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