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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정연, 지효 부상에 당부 "보러 와주는 건 감사하지만…"
작성 : 2019년 12월 09일(월) 09:09

트와이스 지효 정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그룹 트와이스 멤버 정연이 지효 부상과 관련, 당부의 말을 전했다.

8일 정연은 트와이스 공식 SNS에 "한국에 잘 도착했다. 공항에 보러 와주시는 건 너무 감사하지만 모두 다치지 말고 조심히 들어가셨으면 좋겠다. 날씨도 굉장히 추운데 감기 조심해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날 트와이스는 일본 일정을 마치고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과정에서 팬들은 트와이스를 보기 위해 몰렸고, 멤버 지효가 넘어졌다. 이에 멤버들은 지효를 부축해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에 JYP는 트와이스 공식 홈페이지에 "금일 김포국제공항 입국 중, 무질서하고 과도한 사진 촬영으로 아티스트가 넘어져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공항 출입국 심사 후 아티스트를 따라오는 행위는 블랙리스트 규정에 따라 공식적으로 금지돼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추후 공개방송 및 기타 모든 활동에 참여가 불가능하다. 또 이런 문제가 반복될 경우, 법적인 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안전과 관련된 문제는 아티스트뿐 아니라 팬, 일반인과도 직결된 사항이다. 공식석상에선 반드시 질서를 지켜주길 바란다. 나아가 비공식 스케줄을 따라다니는 등 금지 행위를 자제해 달라. 이 또한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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