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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만찢남, 감기에도 6연승 성공…이석훈의 기록 어디까지 될까 [종합]
작성 : 2019년 12월 08일(일) 19:59

복면가왕 만찢남(이석훈) / 사진=MBC 복면가왕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복면가왕' 만찢남이 6연승에 성공하며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군밤과 만찢남의 116대 가왕 결정전이 그려졌다.

이날 유산슬은 2라운드에서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그룹 온앤오프의 제이어스를 제치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3라운드에서는 화요비의 '그런 일은'을 선곡, 박효신의 '눈의 꽃'을 선곡한 군밤을 제치고 116대 복면가왕 결정전에 도전했다.

이에 맞서 맞찢남은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로 무대를 꾸몄다.

대결 결과 만찢남이 82 대 17표로 가왕전 6연승에 성공하며 가왕에 또다시 올라섰다.

특히 만찢남은 이날 녹화에 앞서 감기로 컨디션 악화임을 알렸음에도 최고 점수를 획득해 더 의미 있는 결과를 기록했다.

복면가왕 만찢남 이승우 / 사진=MBC 복면가왕


'만찢남'은 "저는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중요한 6연승이라는 자리에 감사하게도 감기에 걸려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약간 거짓말이 같은 상황이 됐는데, 감기에 걸렸다고 이야기를 했었으면 안 됐던 것 같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내 자신에게 감기란 어떤 존재인지 묻는 말에 "또 걸리고 싶은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아쉽게 탈락한 군밤의 정체는 소울스타의 이승우였다. '만찢남'의 정체는 그룹 SG워너비의 이석훈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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