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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규=군밤, 메가 히트곡 '하안 겨울' 주인공(복면가왕) [TV캡처]
작성 : 2019년 12월 08일(일) 19:29

미스터 투 이민규 / 사진=MBC 복면가왕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복면가왕' 군밤의 정체는 미스터 투 이민규였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군밤과 유산슬의 가왕전 마지막 관문인 3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군밤은 박효신의 '눈의 꽃'을 선곡해 폭발적인 고음을 자랑했다. 이에 맞서는 유산슬은 화요비의 '그런 일은'로 잔잔한 감성에서 시작해 감정이 폭발하는 순간을 다채로운 가창력으로 표현했다.

대결 결과 유산슬이 76 대 23표로 군밤을 제치고 가왕전 진출에 성공했다.

군밤의 정체는 미스터 투의 이민규였다. 미스터 투는 메가 히트곡 '하얀 겨울'을 가창한 주인공이다.

특히 이루가 가장 먼저 이민규를 알았던 바 있다. 이에 이민규는 "사실 판정단석에 있는 많은 분들이랑 인연이 있어서 1라운드부터 금방 탄로 날 줄 알았다"고 밝혔다. 이어 "솔직히 태진아 선배님은 저희 사단의 아버님이다. 때문에 바로 먼저 알아차리실 줄 알았다"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태진아는 "미스터 투가 처음 나왔을 때, 당시 가수였던 제가 방송국을 돌아다니며 앨범을 나눠주고 다녔다. 이후 미스터 투가 뜨고 나서 얼마나 행복했겠냐"며 이민규와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이민규는 "작년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활동했다. 우연히 우즈베키스탄 무대에 섰는데 어쩔 수 없이 라이브를 했는데 그 영상이 이슈가 되면서 활동할 수 있었다"며 근황을 공개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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