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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병재, 전소민 이상형 추천에 "그게 아니라" [텔리뷰]
작성 : 2019년 12월 08일(일) 18:01

유병재 전소민 / 사진=SBS 런닝맨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런닝맨' 유병재가 이상형으로 전소민을 추천하자 당황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는 '런닝맨 투자 유치' 특집으로 배우 강한나 이희진, 그룹 오마이걸 유아, 방송인 유병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식사 시간을 맞아 해물 짬뽕을 먹었다. 식사 중 유재석은 "병재야 너는 여자친구가 있냐"고 물었다. 유병재는 "지금은 없다. 헤어진 지 몇 년 됐다"고 밝혔다.

이에 김종국은 "병재 괜찮은데"라고, 하하는 "병재 짱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유심히 듣던 유재석은 "근데 왜 소개시켜준다는 사람은 없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병재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물론 이상형대로 만날 수는 없지만, 전 귀여운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소민이 귀엽다"며 전소민을 즉석 소개팅 상대로 추천했다. 유병재는 "외모가 귀엽거나 애교부리는 게 아니라 허점 많은 사람을 좋아한다"고 선을 그었다. 멤버들은 다시 한번 "소민이 허점 많다"고 강조했다.

유뱅재는 "그게 아니라"라며 "본인은 뭔가를 되게 열심히 하는데 그 와중에 허점이 있는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멤버들 역시 지지 않고 전소민을 추천했고 유뱅재는 또다시 "그게 아니라"라며 "귀여운데 자기가 귀여운 걸 몰라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유병재는 "누나 아니다"라고 단도직입적으로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전소민은 "나도 수염 없는 남자 좋아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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