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스타 공항패션에 주목하면 스타일과 실용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미남 대표배우 정우성과 이민호가 공항에서 꾸미지 않은 듯 멋을 낸 내추럴 스타일을 선보였다. 편안한 티셔츠 차림에 재킷 또는 코트로 옷매무새를 마무리했다. 수납이 편리하게 디자인 된 가방과 선글라스도 착용해 눈길을 끈다.
◆ 이민호, 밀리터리 코트와 청바지로 트렌디하게
이민호가 지난 10일 상하이 출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나섰다. 군복 무늬가 독특한 더스티 코트에 롤업 청바지를 매치했다. 코트 안으로 페인팅 프린트가 들어간 회색 티셔츠를 입었다. 가죽으로 된 블랙 스니커즈와 갈색 숄더백으로 마무리했다.
황인선 기자: 키 덕분에 살았다.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코트의 길이며 발목을 드러내지 않은 롤업 스타일의 팬츠가 키 작은 이들이 입으면 자칫하면 다리가 짧아보일지 모르는 룩이었는데 이민호니까 소화가 척척!
최지영 기자: 갈색 숄더백과 검은색 스니커즈는 어쩐지... 어울리지 않아요. 차라리 숄더백 컬러를 스니커즈와 동일하게 블랙으로 선택했더라도 나았을 것 같습니다. 선글라스의 옆 테두리가 너무 화려한 것도 신경이 쓰여요.
◆ 정우성, 올 네이비 세미 슈트로 세련되게
정우성이 지난 5일 캐나다 ‘2014 토론토 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했다. 다크 네이비 컬러의 재킷과 티셔츠, 슬랙스로 캐주얼 정장을 선보였다. 마무리로 선택한 것은 회색 단화와 청녹색의 백팩이다.
황인선 기자: 발렌시아가 백팩의 ‘청녹색’이 눈길을 끄네요. 네이비 컬러의 슈트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도 지루하지 않는 포인트가 되어 주네요. 가운데 가르마를 낸 내추럴 웨이브 헤어도 잘 어울려요.
최지영 기자: 동글 동글 귀여운 렌즈가 매력적인 톰포트 선글라스를 선택했군요.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듯한 헤어와 미소 짓는 얼굴에 잘 어울립니다. 그냥 스니커즈를 매치했더라도 좋았을 것 같아요.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sunnyday@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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