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런닝맨' 이희진이 최근 이상형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는 '런닝맨 투자 유치' 특집으로 배우 강한나 이희진, 그룹 오마이걸 유아, 방송인 유병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이희진 씨도 과거 예능프로그램 나가면 이상형을 진짜 많이 물어봤다. 예전에는 어떻게 이야기했냐"고 물었다.

이희진은 "전 그동안 딱 한 명만 이야기했었다. 고수 씨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종국은 "예전에 얼굴을 약간 보셨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지금은 이상형이 있냐"며 바뀐 이상형을 궁금해했다. 이희진은 "바람 안 피우고"라고 운을 떼 여성 게스트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 그는 "자기 일 열심히 하고, 제가 일할 때 간섭을 안 했으면 좋겠다"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상형을 공개했다.

이어 전소민은 이희진을 대신해 그의 전남친을 향해 거친 욕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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