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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연, 효성챔피언십 2R 선두 질주…2위 임희정과 1타 차
작성 : 2019년 12월 07일(토) 18:47

이다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이다연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2020시즌 개막전인 효성챔피언십에서 이틀 연속 1위를 달렸다.

이다연은 7일 베트남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6579야드)에서 열린 '효성 챔피언십 with SBS Golf'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이다연은 임희정을 1타 차로 제치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

2위를 차지한 임희정은 이날 경기에서만 5타를 줄이며 이다연을 턱밑까지 추격해 마지막 3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최은우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3위를 차지했다. 유혜란과 이정민, 이소미는 5언더파 139타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편 2019시즌 '전관왕'을 차지했던 최혜진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9위를 마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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