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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연구소, '결혼 앞둔' 김건모 성폭행 의혹 제기 [ST이슈]
작성 : 2019년 12월 06일(금) 22:00

사진=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6일 강용석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에서는 '김건모 성폭행 의혹'이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강용석 변호사는 "저와 김용호 부장이 두 번 정도 만나서 내용을 상세하게 들었다. 의문점이 드는 것은 질문하고, 상당히 오랫동안 얘기했다"며 "제목을 성폭행 의혹이라고 적었지만, 사실은 의혹이 아니라 그냥 성폭행"이라고 말했다.

이날 강 변호사는 "한 유흥주점에서 피해자 분이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성폭행으로 볼 수밖에 없는 자세한 정황 증거가 있지만, 말씀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세의 기자는 "피해자 입장에서는 김건모를 기억에서 잊고 싶은데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등 방송에 계속 나오니까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제보를 한 것"이라고 했고, 강용석 변호사는 "다음주 월요일 고소장 제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건모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이와 관련해 김건모의 소속사 측은 "성폭행설은 절대 사실이 아니"라며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건모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과 최근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김건모는 장지연과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5월로 연기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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