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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수아레스, 엘 클라시코에서 바르셀로나 데뷔전 출격
작성 : 2014년 09월 11일(목) 09:00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스/ Getty Images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루이스 수아레스의 바르셀로나 데뷔전이 오는 10월25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로 결정됐다.

바르셀로나는 10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수아레스의 징계가 오는 10월24일 종료된다"며 "다음날인 10월25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 수아레스가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수아레스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조르지오 키엘리니의 어깨를 깨물어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수아레스는 심판의 눈을 속인 뒤 천연덕스럽게 경기를 뛰었고, 결국 경기가 종료된 후 FIFA에 의해 경기 출전은 물론 팀 훈련 참여와 모든 축구관련 활동이 정지되는 중징계를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징계에도 불구하고 리버풀로부터 수아레스를 영입했으며 현재는 징계가 완화돼 팀 훈련에는 참여할 수 있다.

그러나 수아레스의 복귀전이 레알 마드리드와의 원정경기인 만큼 엄청난 야유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이를 어떻게 극복할 지 축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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