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강혜원 상관 無"…'프듀' 제작진 접대 보도에 펄쩍 뛴 에잇디 [종합]
작성 : 2019년 12월 06일(금) 14:20

강혜원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소속사 에잇디크리에이티브가 Mnet '프로듀스' 시리즈 제작자인 안준영 PD에게 향응을 제공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관계자는 의혹을 일축했다.

소속사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측은 6일 스포츠투데이에 "에잇디크리에이티브는 '프로듀스' 조작 혐의 및 안준영 PD에게 술 접대한 사건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관계자는 "기소된 류모 씨는 작년에 이미 회사에서 나간 상태"라며 "그 후 다른 소속사에 갔을 때 발생한 문제이며 '프로듀스X' 때문에 연루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서 "류모 씨는 당사에서 음반 PR 업무를 전담하여 맡은 적은 있으나 지난해 이미 본인 기획사 앙팡테리블을 설립하여 본사와는 관계가 없다"고 했다. 류모 씨가 설립한 앙팡테리블의 소속 연습생이 '프로듀스X101' 출연 과정에서 조사를 받은 것이라는 것.

에잇디크리에이티브는 '프로듀스' 시리즈 시즌3 '프로듀스48'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 멤버 강혜원의 소속사다. 함께 거론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와는 다르게 '프로듀스' 시리즈에 출연한 연습생이 강혜원 한 명인 만큼 그를 향해 좋지 않은 시선이 모이고 있다.

이에 에잇디크리에이티브는 "소속 아티스트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사실과 다른 추측성 루머의 유포와 언론 보도를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연합뉴스는 "안준영 PD에게 방송 당시 향응을 제공한 연예기획사 4곳 중 3곳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에잇디크리에이티브로 밝혀졌다"고 보도해 파장이 일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