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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위쳐' 괴물 사냥꾼 헨리 카빌부터 마법사 아냐 칼로트까지
작성 : 2019년 12월 06일(금) 12:50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괴물 사냥꾼, 왕족, 마법사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인다.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위쳐'의 캐릭터 포스터가 6일 공개됐다.

'위쳐'는 엘프, 인간 그리고 괴물이 함께 사는 암흑의 시대를 배경으로 냉혹한 위쳐 게롤트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왕족 시리 그리고 마법사 예니퍼가 거대한 재앙과 맞닥뜨리는 이야기다.

이번에 공개된 세 인물의 포스터는 각자 다른 신비한 눈동자가 시선을 잡아 끈다. 어둠의 시대, 다른 종족이지만 하나의 운명 아래 만나게 되는 이들이 거대한 재앙에 맞서 어떤 장대한 이야기를 펼쳐갈지 궁금증이 인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맨 오브 스틸'의 헨리 카빌은 돌연변이 과정과 여러 가지 실험을 거쳐 탄생한 괴물 사냥꾼 위쳐 게롤트로 분했다. 평소 원작 '위쳐'의 팬이라고 밝혀온 헨리 카빌은 인간으로부터 두려움과 멸시를 받는 게롤트의 냉소적이고 어두운 이면을 깊이 있게 그려낸 것으로 알려졌다.

'우주 전쟁', '인투 더 배드랜즈'의 프레이아 앨런은 신트라 왕족의 유일한 혈육인 시리 역을 맡았다. 프레이아 앨런은 “엄청난 상실을 겪었지만 용감하고 복잡한 아이”라고 시리를 설명해 어린 소녀가 겪는 모험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ABC 살인 사건', '원더러스트'의 아냐 칼로트라는 신비롭고 강력한 마법사 예니퍼로 분해 게롤트에게 지지 않는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자 로렌 S. 히스리치는 "서로 매우 다른 '위쳐'의 세 인물은 언제나 혼자인 운명이라고 느끼지만 그들은 어떻게든 서로를 발견하고 거기에서 구원을 찾는다"라고 말해 세 주인공의 운명적 만남과 이들이 그릴 거대한 대서사시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위쳐'는 12월 2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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