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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휠러, 5년 1억1800만 달러에 PHI행…류현진의 거취는?
작성 : 2019년 12월 05일(목) 09:09

잭 휠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잭 휠러가 필라델피아 필리스 유니폼을 입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5일(한국시각) 소스를 인용해 "휠러가 필라델피아와 5년 총액 1억1800만 달러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휠러는 메이저리그 통산 44승38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한 우완 투수다. 올 시즌 뉴욕 메츠에서 195.1이닝을 소화하며 11승8패 평균자책점 3.96의 성적을 거뒀다.

성적만으로 보면 ‘특급’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어린 나이(29)와 빠른 구속 등으로 이번 FA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휠러의 거취가 결정되면서, 류현진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재 류현진은 국내에 머무르고 있으며 에이전트에게 계약을 일임한 상황이다.

원 소속팀인 LA 다저스는 물론, LA 에인절스, 텍사스 레인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미네소타 트윈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이 류현진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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