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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선제골' 레스터, 왓포드 꺾고 2위 탈환
작성 : 2019년 12월 05일(목) 07:47

제이미 바디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레스터시티가 왓포드를 꺾고 2위 자리를 탈환했다.

레스터는 5일(한국시각)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왓포드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레스터는 11승2무2패(승점 35)를 기록하며 맨체스터 시티(승점 32)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1위 리버풀(승점 43)과는 8점 차.

반면 왓포드는 1승5무9패(승점 8)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레스터는 수비 위주의 경기를 펼친 왓포드를 상대로 예상보다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결국 전반전을 득점 없이 0-0으로 마쳤다.

하지만 레스터의 저력은 후반전에 나왔다. 레스터는 후반 10분 제이미 바디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기세를 탄 레스터는 이후에도 경기를 주도했다. 왓포드는 동점골을 노렸지만, 레스터의 공격을 막아내기에도 바빴다.

승기를 잡은 레스터는 후반 추가시간 제임스 메디슨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레스터의 완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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