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英 매체, 토트넘-맨유 평점 공개…래쉬포드 8점·손흥민 6점
작성 : 2019년 12월 05일(목) 07:13

마커스 래쉬포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마커스 래쉬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국 매체가 선정한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손흥민(토트넘)은 평점 6점에 그쳤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맨유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첫 패배를 당한 토트넘은 5승5무5패(승점 20)를 기록하며 리그 8위로 추락했다. 반면 맨유는 5승6무4패(승점 21)로 6위가 됐다.

이날 토트넘은 맨유의 거센 압박에 고전하며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델레 알리의 득점 외에는 인상적인 장면이 없었다.

최근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행진을 달렸던 손흥민은 이날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았다.

반면 맨유는 래쉬포드와 메이슨 그린우드 등 젊은 선수들을 앞세워 토트넘을 공략했다. 특히 래쉬포드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경기 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래쉬포드에게 평점 8점을 부여하며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했다.

래쉬포드와 함께 맨유의 승리를 이끈 프레드,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 아론 완-비사카, 다비드 데 헤아는 평점 7점을 받았다.

반면 토트넘에서는 8점을 받은 알리를 제외하고는 모두 6점 이하의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도 6점에 그쳤다. 해리 케인은 4점에 그치며 이날 양 팀 선수들 중 가장 낮은 평점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