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英 매체 "토트넘vs맨유, 선발 라인업 예상…손흥민 선발 확실시"
작성 : 2019년 12월 04일(수) 19:35

손흥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영국 현지 매체가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쌓으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선발로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토트넘은 5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5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 앞서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토트넘과 맨유의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 해리 케인이 나선다. 2선에는 손흥민, 델리 알리, 루카스 모우라를 배치한다. 중원은 에릭 다이어와 탕귀 은돔벨레를 두고 포백에는 얀 베르통언, 다빈손 산체스, 토비 알더웨이럴트, 세르주 오리에를 내세웠다. 골문은 파울로 가차니가가 지킨다.

이에 맞서는 맨유 역시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메이슨 그린우드가 스트라이커로 나선 가운데 2선에는 마커스 래시포드, 제시 린가드, 다니엘 제임스를 배치한다. 미드필더진에는 프레드와 스콧 맥토미니를 배치한다. 포백은 로크 쇼, 해리 맥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 아론 완-비사카가 맡는다. 골키퍼 장갑는 다비드 데 헤아가 낀다.

손흥민은 맨유를 상대로 선발 출전해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작성에 도전한다. 지난 1일 본머스와의 14라운드 홈경기에서 멀티 도움을 올려 팀의 3연승을 견인했다. 더불어 한 골만 추가하면 4시즌 연속 두 자릿 수 득점에 성공한다. 손흥민은 맨유전에서 공격포인트를 쌓고 토트넘을 승리로 이끌어 조세 무리뉴 감독의 황태자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영국 다른 매체 익스프레스 역시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매체는 "손흥민과 케인은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평가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