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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쥬만지: 넥스트 레벨', 드웨인 존슨부터 잭 블랙이 꼽은 매력포인트
작성 : 2019년 12월 04일(수) 10:59

사진=영화 쥬만지 넥스트레벨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돌아온 '쥬만지: 넥스트 레벨' 주인공들이 전하는 영화 속 매력 포인트가 눈길을 끈다.

4일 영화 '쥬만지: 넥스트 레벨'(감독 제이크 캐스단)의 주연 배우들이 직접 이번 작품의 매력 포인트를 전했다.

'쥬만지: 넥스트 레벨'은 망가진 줄 알았던 쥬만지 게임 속으로 갑자기 사라진 친구 스펜서를 찾기 위해, 또다시 떠난 아이들이 미지의 세계를 탈출하기 위해 더욱 진화되고 예측 불가능해진 미션을 수행하는 액션 어드벤처다.

이번 작품은 전편의 기록적인 흥행을 이끈 주연 배우들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들은 오리지널 '쥬만지'에 대한 존경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 매번 진화하는 시리즈에 대한 높은 애정을 드러냈다.

근육질의 최강리더 닥터 브레이브스톤 역의 드웨인 존슨은 "'쥬만지' 시리즈는 원작 '쥬만지'와 주인공 로빈 윌리엄스에 대한 존경심이 담겨 있다"면서 "이런 부분을 염두에 두고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했고 이번 작품은 웃음과 오락, 거기다 엄청난 감동까지 담겨 있다"고 했다. 또한 이번 작품의 프로듀서로도 참여한 드웨인 존슨은 "이번 영화의 규모는 정말이지 장관이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히든맵 전문가 셸리 오베론 역의 잭 블랙은 "영화 속 등장하는 쥬만지 게임은 단순한 오락이 아니다"면서 "게임을 하다 보면 어느새 인물들이 성숙해있다. 쥬만지의 여정은 인생의 여정과 많이 닮아 있다"고 전했다.

댄스격투 마스터 루비 라운드하우스 역의 카렌 길런은 "이번 작품은 정글이 전부가 아니다. 사막과 눈 덮인 산으로도 간다. 확실히 거대해진 스케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했다. 끝으로 전편에 이어 또 한 번 메가폰을 잡은 제이크 캐스단 감독은 "이번 작품은 뛰어난 액션과 휴머니즘을 담아내려고 노력했다"면서 "다양한 로케이션이 주는 짜릿함, 사랑스러운 인물들이 전하는 감동적인 이야기, 사실적인 액션까지 이 모든 것들이 한데 어우러져 '쥬만지: 넥스트 레벨'이라는 영화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12월 11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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