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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이루 "父 태진아 노래 작곡, '김선달'이 마지막"
작성 : 2019년 12월 03일(화) 09:24

태진아 이루 / 사진=KBS1 아침마당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아침마당' 이루가 아버지 태진아의 노래를 작곡하게 된 비화를 밝혔다.

3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가수 태진아, 이루 부자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태진아는 아들 이루가 작사, 작곡한 노래 '김선달'을 들고 컴백했다. 이루는 "(아버지 노래를 작곡하는 건)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트로트는 제 영역도 아니고, 너무 잘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며 "처음에는 아버지니까 가볍게 시작을 했다"고 말했다.

이루는 "그런데 어느 순간 아버지도 계속 저한테 노래를 요구하시고, 그걸 하다 보면 제 일을 못한다"며 "이 노래가 마지막일 것 같다. 제가 감히 다른 가수들에게 노래를 드릴 수는 없다. 아버지니까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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