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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태진아 "가명? 태현실+남진+나훈아 합친 것" [TV캡처]
작성 : 2019년 12월 03일(화) 09:18

태진아 / 사진=KBS1 아침마당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아침마당' 태진아가 가명을 짓게 된 계기를 밝혔다.

3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가수 태진아, 이루 부자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태진아는 "식당 아르바이트할 때 누가 명함을 줬는데 작곡가 서승일이라고 쓰여있더라"라며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태진아라는 이름도 지어주시고 '사모곡'을 작곡하신 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수 이름이 있어야 하는데 제 이름이 조방헌이라고 얘기하니까 작곡가님이 '너무 시골스럽다'라며 이름을 짓자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태진아는 "당시 '여로 드라마'가 대박을 칠 때여서 태현실에 태를 쓰고, 가장 있기 있는 가수인 남진, 나훈아의 이름을 합쳐 태진아라고 이름을 지은 것"이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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