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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발롱도르' 메시 "이 상을 나의 가족에게 바친다"
작성 : 2019년 12월 03일(화) 09:18

사진=메시 SNS 캡쳐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2019 발롱도르를 수상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자신의 SNS에 소감을 밝혔다.

메시는 3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 2019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매체 프랑스 풋볼이 그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메시는 지난 2009년과 2010년, 2011년, 2012년, 2015년 발롱도르를 수상한데 이어, 4년 만에 트로피를 추가하며 통산 6번째 발롱도르를 따냈다. 이로써 라이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5회)를 제치고 통산 발롱도르 최다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메시는 이날 자신의 SNS에 "내게 투표해준 프랑스풋볼(프랑스 축구전문 잡지)과 기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동료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 상을 받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상을 나를 늘 지지해주는 가족에게 바친다"고 전했다.

한편 2019 발롱도르 2위는 반 다이크(리버풀)가 차지했다. 메시의 영원한 맞수 호날두(유벤투스)는 3위에 올랐고 손흥민은 22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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