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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 놓친 호날두, 세리에A MVP 수상
작성 : 2019년 12월 03일(화) 08:47

호날두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2019 발롱도르 3위에 그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세리에A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호날두는 3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세리에A 시상식에서 시즌 MVP에 올랐다. 호날두는 올해의 팀에도 선정돼 2관왕을 차지했다.

호날두는 2018-19시즌 21골을 기록하며 유벤투스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득점 순위는 파비오 콸리아렐라, 두반 자파타, 크르지초프 피아텍에 이은 4위였다.

호날두는 수상 후 이탈리아 매체 풋볼이탈리아를 통해 "이탈리아는 매우 어려운 리그였고 팀 동료들과 저를 뽑아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반면 호날두는 같은 시각 벌어진 발롱도르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2019 발롱도르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거머쥐었다. 메시는 통산 6번째 발롱도르를 받으며 호날두(5회)를 제치고 이 부문 역대 최다 수상자 타이틀을 얻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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