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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플레이어상' 강원 김지현 "천운 타고난 것 같아" 소감
작성 : 2019년 12월 02일(월) 17:26

김지현 / 사진=팽현준 기자

[홍은동=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김지현(강원FC)이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오후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하나원큐 K리그 어워즈 2019를 개최했다.

이날은 최우수선수(MVP), 베스트 11, 감독상 등 한 해 동안 K리그를 빛낸 선수와 감독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였다.

MVP 수상에 앞서 큰 관심을 받았던 영플레이어상은 김지현이 수상했다. 김지현은 올 시즌 27경기 출전해 10골 1도움의 성적을 올렸다. 감독 투표 12표 중 6표, 주장 투표 12표 중 8표, 미디어투표 101표 중 52표를 받아 55.59점으로 최종 수상자가 됐다.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김지현은 "제가 이렇게 될 줄 몰랐다. 저는 천운을 타고난 것 같다. 구단과 감독님, 코칭스태프 분들께 감사하다. 가족같이 만들어 주는 형들 후배들에게도 감사하다"면서 "강원 팬들에게도 고맙다. 항상 뒤에서 도와주시는 스태프분들 가장 사랑하는 엄마와 아빠께 사랑하다는 말 드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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