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그룹 태사자 출신 김형준이 택배기사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다.

김형준은 1일 자신의 SNS에 "택배 일하면서 찍은 사진 몇 장 투척한다. 일하면서 사진 찍을 일이 없어서 사진이 많진 않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또 "일하니 잠도 잘 잠. 생각만큼 힘들지 않음. 어른들의 산타.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은 더 소중함"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형준은 택배기사로 일하는 모습이다. 그는 한 엘리베이터에서 택배를 배달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앞서 김형준은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3'에서 택배 일을 하고 있는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재밌게 살고 있다. 사업하다 망해서 하는 것도, 돈이 많아서 취미로 하는 것도 아니다. 그냥 열심히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