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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메양 멀티골' 아스널, 노리치와 2-2 무승부
작성 : 2019년 12월 02일(월) 00:57

오바메양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아스널이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무승부에 그쳤다.

아스널은 1일(한국시각)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노리치와 2-2로 비겼다.

아스널은 4승7무3패(승점 19)를 기록하며 7위에 자리했다. 노리치는 3승2무9패(승점 11)로 19위에 머물렀다.

최근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경질한 아스널은 프레드릭 융베링 임시 감독 체제로 노리치전에 임했다. 하지만 시작은 그리 좋지 않았다. 전반 21분 테무 푸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끌려갔다.

아스널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의 페널티킥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오바메양의 첫 페널티킥 시도는 팀 크룰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 VAR을 통해 다시 페널티킥을 시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고, 오바메양은 두 번째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그러나 노리치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노리치는 전반 추가시간 로드 캔트웰의 추가골로 다시 2-1로 앞서 나갔다.

고전하던 아스널은 후반 12분 오바메양의 두 번째 골로 다시 2-2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더 이상의 골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고, 양 팀은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진 채 경기를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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