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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또 무산된 벨기에 데뷔전…신트트라위던, 헹크 격파
작성 : 2019년 12월 01일(일) 10:09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승우(신트트라위던)가 이적 후 처음으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승우는 1일(한국시각) 벨기에 헹크의 루미너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벨기에 리그 17라운드 헹크와의 원정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헬라스 베로나에서 신트트라위던으로 팀을 옮긴 이승우는 이적 후 처음으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면서 또 한 번 다음 기회를 기약해야 했다.

한편 신트트라위던은 헹크를 2-1로 격파했다. 6승3무7패(승점 21)를 기록한 신트트라위던은 리그 10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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