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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알리송 퇴장'에도 브라이튼 격파…리그 선두 질주
작성 : 2019년 12월 01일(일) 10:03

알리송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리버풀이 골키퍼 알리송 베이커의 퇴장이라는 악재를 이겨내고 브라이튼을 제압했다.

리버풀은 1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브라이튼과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개막 14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간 리버풀은 13승1무(승점 40)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29)와는 11점 차.

반면 브라이튼은 4승3무7패(승점 15)로 15위에 머물렀다.

경기를 주도한 팀은 리버풀이었다. 전반 18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프리킥을 버질 판 다이크가 헤더골로 연결하며 리드를 잡았다. 이어 24분에도 알렉산더-아놀드의 코너킥을 판 다이크가 머리로 받아 넣으며 2-0을 만들었다.

순항하던 리버풀은 후반 31분 골키퍼 알리송이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의 핸드볼 반칙으로 퇴장당하며 위기를 맞았다. 브라이튼은 후반 34분 프리킥 득점에 성공하며 리버풀을 바짝 추격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남은 시간 동안 1골의 리드를 지켜내며 2-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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